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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요르단 페트라 (장미빛 붉은도시 )

by 지금은 행복 2022. 6. 23.

 

페트라 입구 - 요르단에 살고있는 주민에게는 입장료가 싸지만 여행객에게는 비싸게 받는다.                                             10년 전에는 45,000원 정도했는데 지금은 8만원정도 한다고 하니 엄청 비싸다.

영국의 시인 존 버곤 신부는 요르단의 페트라를 두고 “영원한 시간의 절반만큼 오래된, 장밋빛처럼 붉은 도시”라고 칭송했는데 이는 페트라의 별칭이 됐다. 구약성경에선 이곳을 ‘에돔의 셀라’라고 불렀는데 히브리어로 셀라는 바위라는 뜻이다.

페트라 역시 그리스어로 바위라는 뜻이다. 이름만큼이나 기암괴석으로 된 페트라는 모세가 이끄는 유대인들이 이집트를 탈출해 가나안으로 갈 때 지나간 통로로 언급되었을 정도로 유명하다.

사해와 아카바만(灣) 중간에 있는 페트라는 기원전 400년경에 아라비아반도에 정착한 유목 민족 나바테아인의 종교적 중심지이자 수도였다. 낙타를 몰며 대상들에게 길을 안내하던 나바테아인들은 전설적인 유향로(乳香路)의 북부를 장악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사막의 모래바람을 피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를 세계가 찬탄하는 ‘장밋빛 붉은 도시’로 변모시킨 것이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피곤해서 걷기보다는 마차나 말을 이용하는데, 특히 유적지는 걸으면서 보는게 더 많은것을 볼 수 있어 좋은것 같다. 

 

 

 

 

 

 

 

 

 

 

 

 

 

 

 

 

                   

                  페트라의 수많은 건축물과 조각 중에서도 단연 방문객들을 감탄케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장밋빛 사암을 깎아 

                 만든 신전이자 무덤인 카즈네피라움(Khazneh Fir’awn, 파라오의 보물)이다. 이 기념비적인 건물은 시크를

                통과하자마자 나타난다.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에서는 오지의 성전으로 나오기도 한다.

                                                                                                                                                                                                  

                  △ 카즈네피라움(Khazneh Fir’awn,)

 

 모래공예 상점

△ 2세기 초 나바테아인들이 건설하고 로마인들이 확충한 너비 40미터의, 33개 계단으로 된 극장 유적이 있다. 바위산을 반쯤 깎아 움푹하게 만든 건축물로 약 6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페트라에서는 골짜기가 워낙 좁아 큰 규모의 건물을 세울 수 없어,도시민들은 그들이 받들던 신 · 망자들과 함께 바위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바위를 깎아 무덤과 주거지를 만든 것이다. 다행히도 페트라의 암석은 파거나 조각하기 쉬운 사암이었다. 현재까지 페트라에서는 800개의 주거지와 무덤이 발견되었다.

 

 

 

 

 

 

 

 

 

 

 △ 앗데이르 장례사원

카즈네피라움과 마찬가지로 암벽을 깎아서 만든 2층 건축물이지만 높이 50미터, 길이 45미터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1세기말 오보다스(Obodas)왕에게 바쳐진 신전 또는 무덤으로 추정하며 4세기부터 비잔틴 교회로 사용되었다.

 

페트라 · 요르단

★★★★★ · 역사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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