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압산 잣나무 숲길 -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산책하며 운동하는 숲길이다.
잣나무에 잣이 맺히면 청설모들이 바빠진다.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먹거리에 여념이 없다.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새들도 많다. 가끔 딱다구리도 보이고 뻐꾹이도,꿩도 보이고 아카시아, 때죽나무꽃이 피면
숲에 향기가 가득하다.
인공으로 만든 폭포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게 내려오는 폭포가 더위를 날려준다.
올해는 가물어 폭포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름에는 숲이 우거져 그늘이 많아 운동하기 좋아 사람들의 발길이 끝이질 않는다.
전망대 쉼터 인데 테이블이 군데군데 있어 쉬기에도 좋고 화장실 관리가 잘 되어 아주 깨끗하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곱다. 가을이 지나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곱다.
겨울이 또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조금 미끄럽긴 하지만 멋진 풍경이 감탄이 절로나온다.
사계절 모두 색다른 모습에 일년내내 산책해도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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