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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는 수리아바르만 2세 통치 초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왕이 죽을 때까지도 완성되지 못했다. 벽과 해자로 둘러싸여 있는 사원 건물들은 왕을 비슈누 신으로 묘사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다. 조각들은 왕이 군대를 사열하고 사람들을 접견하는 등 군주로서의 역할을 서행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수리아바르만 2세가 자신의 유해를 안치하고 상징적, 종교적으로 비쇼누 신과 자신을 영원히 동일시할 수 있는 거대한 소우주의 건축물로 세운 것이다. 앙코르와트는 사원의 도시라는 뜻인데, 시엠레아프 주에는 크메르 예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전 앙코르(Ankor)가 있다. 앙코르 유적 단지에서는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크메르 예술을 볼 수 있으며, 1992.. 더보기
캄보디아 타프롬 사원 △ 타프롬 사원(Ta Prohm Tempie) 앙코르는 9~15세기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다. 앙코르 유적지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리아바르만 2세가 12세기에 지은 앙코르와트와 자 야브 르만 7세가 1200년경에 지은 앙코르 톰이다. 자야바르만 7세는 바온을 비롯한 많은 사원을 건립했다. 사원은 가장 중심부에 있는 대승불교식 피라미드 사원으로서 왕실 신앙의 중심점이자 자야바르만 자신의 능묘로 지은 대승 불교식 장례사원으로 자야바르만의 부코에게 봉헌되었다. 앙코르 톰 동쪽에 있는 타프롬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건립했다고 한다. 이 사원은 거목이 사원을 통째로 감싸고 있는데, 캄보디아인들은 이 현상이 폐비의 비운을 맞았던 자 야브 르만 7세의 어머니가 내린 저주 때문이.. 더보기